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나카노 요츠바 (문단 편집) === 과거 === '''후타로가 초등학교 6학년 때 [[레나(5등분의 신부)|교토에서 만난 소녀]]는 요츠바였다.''' 11권의 내용은 이 시기부터 요츠바의 시점에서 비춘 과거편이다. * 87화: 현재와 비슷하게 다섯 쌍둥이 중에서는 제일 운동신경이 좋고, 약간 덜렁거려 작은 사고도 치지만 자매에게 사랑받고. 마찬가지로 자매를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초등학교 6학년 당시의 요츠바는 의외로 유독 빨리 사춘기가 찾아왔는지, 다섯 쌍둥이로서가 아닌 개인으로서의 정체성에 고민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도중 자신의 운동신경이 가장 좋다고 모범이라며 축구 감독이 칭찬한 것을 계기로, '''5명 중 1등'''으로서 특별해지는 것을 스스로의 목표로 삼기 시작한다. 교토로 수학여행을 가게 되었을 때 자매들과 떨어져 교토 역에서 길을 잃어버리고,[* 여담이지만 떨어진 경위가 다섯쌍둥이 중 누군가가 타케바야시랑 박치기를 했는데 요츠바만 그걸 모르고 혼자 뛰어다닌 거였다.]자신들은 함께 있어야 하니 얼른 돌아가야한다 생각하면서도 정말 그래야 할까 생각하는, 다섯 쌍둥이로서가 아닌 개인으로서의 정체성에 대해 최초로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다 비슷한 나이인데도 자신과 달리 혼자 여행하고 있는 후타로를 목격해 나도 저렇게 용기있게 됐으면 하고 푸념하다가 후타로가 도촬범으로 오해받는 걸 보게 되고, 식은 땀을 흘릴 정도로 긴장하면서도 궁지에 물린 후타로를 돕기 위해 무죄라 증언하며 처음으로 대면한다. * 88화: 이후엔 기존에 밝혀진 바와 같이 후타로와 동행하며 키요미즈데라에서 사진을 찍고 부적을 사거나 주변을 산책하는 등 즐겁게 지내다 밤이 된다. 부적을 사느라 잔돈이 없어진 요츠바에게 핀잔을 주며 버스를 타고 돌아갈 것처럼 말하던 후타로는 실수인 척 전재산 200엔을 새전함에 넣어, 차비가 없으니 같이 있어야겠다는 식으로 요츠바의 곁에 남는다. 자기들처럼 빈곤한 삶을 살고 있는 후타로를 보고서 어머니가 자신들을 위해 힘들게 일하는 게 괴롭다는 심정을 털어놓는다. 내가 없었으면 좋았을 거라며 부정적으로 말해 후타로를 긴장하게 하지만 곧 그러니까 공부해서 출세해 돈을 잔뜩 벌어 어머니를 편하게 해드리고 싶다는 결심을 이야기하자 후타로는 요츠바가 어른스럽다며 칭찬하고, 자신도 라이하를 위해 힘내겠다고 다짐하고 함께 새전함에 바친 200엔 짜리 소원을 둘이 나누어 함께 빈다. 그 때 요츠바를 찾아 교토까지 온 마루오 덕분에 후타로와 함께 쌍둥이들의 숙소로 돌아간다. 자신을 걱정하던 니노에게 사과하며 후타로와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하고 후타로와 다시 만나러 가려는데, 그때 요츠바와 니노가 본 것은 '''이치카가 요츠바인 척 하며 후타로와 카드 게임을 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안 그래도 개인으로서의 정체성에 혼란을 겪던 요츠바는 이 일을 계기로, 외할아버지의 온천 여관에 놀러갔을 때 처음으로 지금같은 리본을 묶어 자매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이치카 왜 그랬어.. -- 돌아가는 배에서 요츠바에게 다가온 레나는 리본이 잘 어울린다고 칭찬하고, 요츠바는 이제 헷갈리지 않을 거라 말하지만 레나는 부정하며 무엇을 둘러도 큰 차이는 없으리라 말한다. 요츠바는 이때 자신만의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안달이 난 것인지 절박하게 '자신은 공부해서 시험 성적도 더 좋았다. 다른 자매들과는 달라졌다'고 말하지만, 레나는 '요츠바의 노력은 훌륭한 것이지만, 1등이 되지 않더라도 너희들은 모두 특별하다'고 말해준다.[* 여기서 말한 '중요한 것은 어디에 있느냐가 아니라 다섯 명이서 있는 것이다'라고 한 것은 단순히 공간으로서의 장소가 아니라 정체성으로서의 입지를 말한 것으로, 이전 페이지의 요츠바가 자신이 달라졌다고 할 때 '같은 장소에 있지 않아'라는 표현을 쓴 것으로 강조된다. 레나는 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하려는 요츠바의 노력을 부정하지는 않지만, 요츠바가 개인이 됨으로써 자매 사이에서 벗어나려는 것을 느끼고 자매 사이의 우애를 지켜주기를 바라며 그 말을 한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당시 너무 어렸던 요츠바가 이를 1차원적으로만 기억하여 나중에 또다른 트라우마 되고 말았다.] 하지만 건강해진 줄 알았던 엄마는 얼마 뒤에 건강이 악화되어 사망한다. 레나 사후 다섯 쌍둥이는 자신들을 입양한 마루오에게 거둬져 성장하고 중학생이 되었지만, 쌍둥이들은 쏙 빼닮았던 과거와 달리 제각각의 개성대로 자라기 시작했고 요츠바는 레나에게 더 이상 다섯 쌍둥이는 함께 있을 수 없다고 독백한다. * 89화: 초등학생 ~ 중학생 시점 당시 성격만 보아도 지금 시점 처럼 천진난만한 느낌은 없고 오히려 진지하고 다른 자매에 비하여 성숙하고, 한편으로 다섯 쌍둥이 중에서 가장 먼저 모습을 바꾸는 등 다섯 쌍둥이라는 정체성에서부터 필사적으로 벗어나 개인으로서 인정받으려는 모습이 강하게 드러났다. 중학교에 들어가서도 여전히 자매 중에서 1등을 유지하면서[* 다만 어디까지나 '''자매 중'''에서지 절대 높은 성적은 아니었다.] 자매들의 공부를 주도해 나가려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다 미쿠가 역사 시험에서 자신을 제치고 더 높은 점수를 받아내자 당황하고 더 열심히 공부했지만 오히려 성적이 떨어져버렸다. 본래 공부를 열심히 하는 목적이었던 엄마가 없어지고, 새아버지도 요츠바의 성적에 대해 냉담한 반응이며[* 마루오로서는 냉담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 좋은 성적이라고 들고 온 점수가 '''31점'''이었다. 대형 병원 원장인 마루오가 그 성적을 보고 칭찬한게 대단한 수준이다.], 미쿠가 자신의 성적을 추월해서 더 이상 공부로도 다섯 명 중 1등이 될 수 없게 되자 요츠바의 동기는 점점 흔들리기 시작한다. 고등학교에 들어간 뒤에는 농구부, 육상부, 소프트볼부 등 여러 운동부에 다중가입하며 자매들과 어울리길 거부하고[* 미쿠가 너무 운동 쪽에만 몰두한다며 공부 쪽은 괜찮냐며 걱정하자 같은 취급하지 말라며 거부한다.] 전국대회에도 진출해 실적을 올린다. 전교생 앞의 단상에 서서 자매들을 바라보며 다시 1등이 된 후 '''특별한 1명'''으로서 자존감을 회복하며 우월감을 느끼지만, 운동에서 아무리 실적을 쌓았다고 해도 학교 시험에서 2차 추가시험도 탈락해 혼자만 퇴학이 결정됐다. 자기 혼자 다른 학교로 전학간다는 사실에 절망하고 혼자가 된다는 두려움에 겁 먹고 있을 때, 다른 자매들이 들어와 자신들이 추가시험을 통과한건 컨닝 덕분이라며 자신들도 함께 전학가겠다고 말한다. 이에 요츠바는 왜 자신 따위를 위하냐고 의아해하고 다른 자매들은 다섯 명이 떨어질 수는 없다며 그녀를 위로한다. 그래서 요츠바는 어머니가 죽기 전 남겼던 말을 이해하고 속죄의 의미로 다른 자매들을 위해 살고자 마음 먹는다. 새 학교에 전학온 요츠바는 건너편 자리에 떨어진 시험지를 줍게 되고, 시험지를 주워 [[우에스기 후타로|주인]]에게 돌려주러 간다.[* 첫 등장 시점부터 후타로의 떨어뜨린 시험지에 적힌 이름을 통해 보았을 것이고 중학교 때도 후타로의 이름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만약 그게 사실이면 첫 등장 시점 때 후타로한테 얼굴을 가깝게 들이대며 친근하게 접근한 것도 오랜만에 만난 게 반갑다는 뜻에서 하는 것으로 이유를 들 수 있기도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